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무염하는 아기 어린이집에서 비타민 사탕 먹인것에 충격받은 엄마의 반응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05

내 자리


BY 뮤즈 2000-11-08

술에 춰하지도 않고 흐트러지는 나를
어떻게 위로해야할까
홧김에 걷어찬 빈깡통이
요란한 소리 끝에 멈추어 섰다

내 아픔도 저런 모습이겠지
아직은 요란한 소리 속에
정신 없이 부딪히고 굴러
온통 멍 투성이겠지만
언젠가 내 자리를 찾아서겠지

찌그러지고 까져서
내가 아닌 듯 싶어도
그래도
내 모습 그대로 흔들리지 않고 멈춰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