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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 등대 아래에 있는 나


BY 임진희 2000-10-09

남편과 아들이 나가고

잠시 시간이 나서

컴을 열었습니다.

아름다운 사진과 음악

마음을 실은 글을 읽으며

여유를 ?아 봅니다

아들의 등을 보면서

운전 조심 하고 시험

잘 보라고 한마디

문을 열고 당부 했지요

중요한 시험이라는 것을

알기에 더 살펴 집니다

오늘 이렇게 정성을 기울인

많은 분들의 글을 마주 하고

가을이 외롭지 않은것을

느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