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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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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에가요.....


BY 우리모두 2000-09-26



>>>>>> 약수터 <<<<<<<

** 통나무 계단을 몇개 오르면 숨이찬다.
** 아직도 멀기만한 약수터길...
** "벌써 내려가세요?
** 일찍 오셨나봐요?"
** 짧은 인사속에 건강이 넘쳐난다.
** 어느새 약수터에 들어서면,
** 누가 얘기도 안했건만,
** 차례로 줄서있는 물통들...
** 남,녀,노,소 모두 함박웃음이 귀에 걸린다.
** 기다리는 동안
** 하늘한번 봤는데...
** 아~~~~~~~~.
** 이가을 저렇게 맑고, 푸를수가 있을까?
** 아름다움에 눈물이 저절로 흐른다.
** 내 맘속에 그대가 떠 오른다.
** 자연이 주는기쁨을...
** 오늘도 약수터에서 다 퍼간다.
** 순간 무지 무지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