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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 혹은 나를 위해....


BY helen 2000-09-21

살갑게 다가앉은 그대 향기
가슴 떨리움이 언제 였든가

가득한 진실과
가득한 사랑으로 생의 고뇌 잠시 접어
그대 안에서 충만의 기쁨을 찾고자 했소

나의 사랑만큼 나의 진실만큼
스스로 가슴 뜯고 스스로 상채기 내며
어쩌지 못하는 생의 근원

어찌하오
그래도
그대를 사랑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