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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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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BY 노애영 2000-09-19


가을 볕이 따가워 벼도 노오랗게 익어가고,
벼가익은 들판 위,
파아란 하늘빛과 고추잠자리가 날고,

단풍과 은행은 서로 맞잡고
초록빛 나무위에서 즐거운 나날..

가을빛을 바라보며..
새로운 마음이 한결 가득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