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산새도 날아와 우짖지 않고. 구름도 떠 가곤 오지 않는다 인적 끓인곳 홀로 앉은 가을 산의 어스름. 호오이 호오이 소리 높여 나는 누구도 없이 불러 보다 울림은 헛되어 먼 골 골을 되돌아 올 뿐. 산그늘 길게 늘이며 붉게 해는 넘어가고 황혼과 함꼐 이어 별과 밤은 오리니 삶은 오직 갈수록 쓸쓸하고 사랑은 한갓 괴로울 뿐. 그대 위하여 나는 이제도 이 긴 밤과 슬픔을 갓거나와. 이 밤을 그대는. 나도모르는 어느 마음에서 쉬드뇨. 이 글을 내 SNS에 전송하고 댓글도 동시에 작성할 수 있어요! 새로 올라온 댓글 이글을 읽으면서 분홍님이 부..초은님의 마음이 힘들 겠습니..그러게요. 모질고 모진게 사..오랜동안 보이지 않아서 무슨..살구꽃님~! 고맙습니다. 님..만석이가 오랜만에 왔어요. ..그린플라워님~! 그러게요. ..자식이 죽으면 그 몫까지 오..ㅎ이리 편한시절도 있어야죠...더위가 한풀 꺾여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