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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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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BY 박동현 2000-09-15


산은...

산은 안개에 가려져 무슨 얼굴로 있는지

알수가 없다.

산은 억수같은 비로 얼굴을 가리니

그마음을 알수가 없다.

다가 오지 말라고 억수비로,

다가 오지 말라고 짙은 안개로

나의 발길을 막는다.

가까이 다가가 산의 모습을

보고 싶지만 나는 길을

?을수가 없다.

도저히 다가가질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