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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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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여름은...


BY 박영례 2000-08-13

새싹들의 보드라움이 느껴지던 어제가
이제오늘의 울창한 녹음을 만들더니
이제 푸른파도와 함께 자리할려고
돌아서는 나에게 여름은 저만치가네
난 여름을 느끼지도 못했는데
여름은 그렇게 그렇게 가려하네
아쉬움에 여름자락 한 끝을 잡고 늘어지고
싶지만 여름이 가을을 미안해하네
이젠 여름의 자락을 놓아주려하네
여름아 이젠 이젠 아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