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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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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어도 너무 먼...


BY 他樂天使 200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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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이 있어도 너무 먼 "


한 손을 뻗으면 닿을..

그러나 내 작은 가슴에 머문 그대의 고운 모습

어제 밤 꿈을 꾸지 않아도

어느새 내 마음속에 머물러 있는 건

나 아닌 그대의 바램 이었던가....



그대의 손길 내게 닿지 않지만

나는 오늘도 그대 식어버린 모습에

취할듯 비틀거리며 다가서는데

내 모습은 마치

해를 갈망하는 힘없는 바라기....



가까이 있어도 먼 그대의 모습은 아파도

내 모든 시간과

나의 허전한 이 마음

그래도 채워줄 수 있는건 그대 뿐인데,

꿈 이라도 ......... 정녕..



사랑은 혼자서도 할수 있지만

이별은 두 사람의 몫이라는 것을 알면서

결코 멀어짐 없는 그런 시간속에

나 언제나 혼자 이별 하는 그런 사랑을 하렵니다..



가까이 있어도 먼 그대모습 애처러워

가지 않을 겁니다

그대 마음 아파도,

그대 날 사랑 한적 없으니.....





======== 송탄에서 他樂天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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