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토크
사이버작가
맘이슈
요리
캠페인
이벤트
더보기
파워맘
허스토리
블로그
아지트
오락실
아줌마의날
로그인
ㅣ
포인트
ㅣ
출석부
공지
연극 <나의PS파트너> 초대 이벤트
AD
사이버작가
· 시와 사진
· 에세이
· 소설
· 좋은 글 모음
· 작가방
이슈토론
반려견의 소변 문제 어떻게 해결 하면 좋을지 말씀해 주세요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냉국
8월 달에 먹으면 좋은 음식 레시..
나도 아직 여자라고요
소비쿠폰
등산로정상
소나무로. 길게. 둘러.있는 등..
시와 사진
조회 : 506
비
BY purple
2000-08-04
비가 옵니다.
내 안에도 비가 내립니다.
이 새벽에 구슬피 내리는 비가
당신을 향한 내 맘을 지우라 합니다.
여러날.
당신을 못 만났습니다.
이리 헤어져도 맘 아파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당신은 너무나 내 맘에 자리하고 계십니다.
혹. 당신이 내 곁을 떠나신다해도
울고 있지 않을 겁니다.
내 안에는
비가 와도 지우지 못하는 당신이 계십니다.
투명한 빗방울 꽃을 영글은
희미한 어둠속의 푸른 소나무가 나를 지켜줍니다.
그래서 나는 울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더욱 행복한지도 모릅니다.
손만 뻗으면 너무나 쉽게 닿을 것만 같은 당신.
허나,
난 손을 내밀지 않겠습니다.
나란히 함께 걷지 못하여도
내 안에는 당신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비가 내립니다.
자꾸만 내 안의 당신을 지우라 속삭입니다.
듣지 않겠습니다.
아무리 속삭여도
내 안에 계신 당신은 지울 수 없습니다.
내 맘속의 주인은 당신입니다.
이 글을 내 SNS에 전송하고 댓글도 동시에 작성할 수 있어요!
새로 올라온 댓글
이번주 인간극장에서 99세 ..
구십이 넘어도 여자는 여자죠..
그린플라워님. 이젠 귀찮아서..
이 나이 이 얼굴에 찍어발라..
나이가 들수록 잘 꾸미고 다..
맛있어요 정성 가득
매실청 넣으면 식초 , 설탕..
울시엄니는 구급대원와서 옮길..
잘하셨어요 고기사는데 쓰는것..
예쁘죠. 화려함에 찾는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