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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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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잊겠어요.


BY 미션 2000-08-01

이젠 잊겠어요.

이젠 까맣게 잊겠어요.

어둠속에서 헤메던나를
이제는 바라 볼수 있게 되었어요.

그때는 너무도 안개가 짙었나봐요.
아무것두 보이지 않았어요.

나도
당신도...

안개가 걷히고...
환한 아침이 밝아오니

이제 확연히 보이기 시작했어요.
내가 걸어가야 할 그길이......

그러다가 문득 문득
저녁은 돌아오고

또 어두움이 찾아 오겠지요.
그러나

이젠 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았으니까요.

당신의 마음을
또 나의 마음을......

이제 까맣게 잊을 것 같습니다.

아픈대로
그리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