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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진
조회 : 586
<<회 한>>
BY purple..
2000-07-27
가노라 가겠노라
장삼자락 휘두르며
저리바삐 가시는임
일출에 소리없는 가슴울음
월출에 지그시 내리누르고
햇빛옷깃 달빛매무새 추스리시고
한숨 섞인 그림자 발뒤꿈치에 늘어뜨리며
말릴새도 없이
잡을새도 없이
임은 버얼써 황혼을 바라보네
어찌하오리까
바삐가시는 임 좆아
헐레벌떡 오느라 나는 빈손이오
들어 바라보지 못하는삶
이제라도 삼고파라
가슴속에 풀린옷깃 여미고도 싶어져..
보이느니 깨어진 자기요
들리느니 얄궂은 바람소리에
일찍 숨좀 돌리실 일이지 눈총을 흘려보네
어찌 야속타 할것인가
지는해를 따라 티끌처럼
사라질수도 있었거늘
한서린 내자취라도 매만질수 있음을...
어여가자 재촉하는
임을 따라 가는길이
황혼을 물들이는 노을일듯 싶구나
조심스레 수줍은 마음으로 첨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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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라온 댓글
가성비 좋은..품목으로...
겨울에 타이즈 정말 따뜻할것..
맞아요,, 건강이 최고예요...
사실 부모 모신다고 큰소리 ..
갈수록 태산이라는 말이 이런..
남동생이 그래도 아들 노릇 ..
키보드가 고장인걸 낸들 알았..
여동생이 너무나 상식이 없어..
온천을 가보니 거의 대분 어..
거의대부분 맞벌이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