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나 더 담아 긁어 내리빗는 가닥에 떨어지는 눈망울.. 가득담아 그대에게 보내리.. 사랑하나 더 담아 띄워 보낸들 받지못함을 어이 모르겠나 몸이 성해 다가갈수 있어도 깔아논 장미 까시만 보인다하지 부스러기 남김없어 백사장이 된다한들 막아진 공허속에 어찌할수 없다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