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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618

내 꼬라지


BY 어진방울 2000-07-17



-- 꼬라지 --




억지

심술

고약

다 떨면서

자근자근 밟으면서

꼬인 마음 더욱 꼬아 비틀면서 부리는

꼬라지


당신은

한심하다는 듯

기가 막히다는 듯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바라보았다



그런데

왜 눈물이 날까




-- 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