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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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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씨 제일 조심!!
만세 만세 만만세
감사합니다
따뜻하게지내려면...
시와 사진
조회 : 783
해질녁에...
BY walttz
2000-06-30
한가로운 여름오후야
오늘도 어김없이 이 앞에
아무런 의미도 없이 앉자있어
그리중요한것두 아니면서,
그리급한것두 아니면서
매일 습관처럼 요렇게 쭈그리고앉자
이한숨 저한숨 토해내고 있지
이나이에 뭔가 의욕은 있으면서
확실하게 이거다 싶은 내 일,
나만의 일이없다는것에대한
공허함...
무력함...
뭔가 저질러보고도 싶지만
세상이 날 그렇게 쉽게 놔두진 않을거야
기본도 없이 그저 열정하나로만 버티고 있는날
대번에 쓰러뜨려버리겠지?...
뭔가 하고싶어
이대로 늙어버리긴 싫단말이다구
이대로 쓰러지긴 싫다구...
여기로와서 이렇게 떨어놓으니
맘이래두좀 위안이 되네
친정에 온것같아 친구들아~
인간이란 때론 이런 무력함에
젖는날도 있겠지?
더운날에 힘찬응원을 보내도 시원찮을 터인데
이렇게 맥빠지는 글 올려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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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라온 댓글
사진은 자세히 볼수 없지만 ..
세번다 님! 너무 감사하고..
저도 유일한 중학교 동창친구..
그러고보니 한 사람도 없네요..
오래전 사진이네요 졸업장도 ..
예.토마토님~! 구석구석이 ..
세번다님~! 세번다님 마음을..
지금도 내리고 있어요 너무많..
만석님 이렇게 까지 감사하고..
고마워요 토마토님 따뜻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