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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805
죄송합니다. 연습입니다.
BY 오영심
200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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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봉오리 속에 숨겨온 그 마음 ◆
복을 빈다는 말도
사랑한다는 말도
너무 자주 하면 향기가 사라질 것 같아
꽃봉오리 속에 숨겨온 그 마음
가시를 지닌 장미처럼
삶의 모든 아픔 속에서도
고운 꽃을 피워내라는
한 송이의 기도와 격려로
그대의 꽃선물을 받아들입니다.
이해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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