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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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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BY sunshine 2000-05-17

프로포즈


막연하게

누군가와... 같은 아침 햇살을 받으며 눈을 뜨고 싶고,

누군가와... 밥을 먹고 싶고,

누군가와... 잠을 자고 싶고,

누군가와... 비디오를 보고 싶고,

누군가와... 같은 화장실을 쓰고 싶고,

누군가와... 미래를 소근거리고 싶었는데...

그 누군가가 너라는 확신으로 나에게 왔어.

너 이여야만하는 확신으로....

네가 힘들고,

어렵고,

지쳐있을때...

포근히 품어 줄 수 있는 사람..

내가 되면 어떨까?---------------------(sunshine)



제 시 어때요?
읽은만 하신가요?.......무지 궁금한 sunsh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