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어나더+ 아이함께 시범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959

"해피"는 우리의 소중한 가족입니다.


BY 경주댁 2013-06-22

 

페키니즈 에요

여아 5살. ㅋ 노처녀에요

우리 아이가 아직 짝을 못만났어요

페키니즈 키우는 사람이  주위에 없네요~

 페키니즈를 키우는 사람이 없음 ㅠ,ㅠ

저는 이 세상 반려동물중 울 해피가 젤루 이쁜거 같아요

아무리 이쁜개 델구 와도 해피가 이뻐요 ㅎㅎㅎ

울 해피가 잘하는걸 소개할께요~!!!

 

1번   밥먹을때  기다려 하면  기다립니다. 

        간식도. 어떠한 맛난음식이 있어도 기다려란 한마디에 얼음이 되어버려요

         먹어 하는순간  마치 몇일 굶은아이마냥  허겁지겁 ㅋㅋㅋ

 

2번  해피 발...  하는순간 발을  제 손바닥에 올립니다.

       싫어 싫어 이발 말고 저발주면 앙대?

       이러면 언능 발을 바꿔서 줍니다. ㅋ

 

3번  해피  집에 들어가  하는순간   해피네 집으로 쏘옥~ 들어갑니다.

        해피  나와~  하면 다시 나옵니다.(예전 개콘에서 명훈이  xx해)

         그때 가르쳣음 ㅋ

 

4번   해피 앉아 하면 앉아요    근데  이러서  이거를 못하네용 ㅎㅎㅎㅎ

 

5번   똥 오줌을 기똥차게  잘 가립니다 ㅋㅋㅋ  

 

6번   울집 할머니가  귀가 안들려서 보청기를 끼시는데요

       보청기를 빼시면  암흑입니다.

      전화과 와도   누군가 띵동 하며 찿아와도 알수없는 상태시거든요

      요 녀석이  귀가 되어줍니다.

     할머니 전화벨 소리   (조항조- 남자라는 이유로 벨소리) 했거등요

    남자라는 이유로~~~  어쩌고 저쩌고 벨소리가 울리면  울 해피는  할머니한번보고  핸드폰 한번보고  젓먹던 힘까지 내서

     짖기 시작합니다.    그제서야 할머니는 아 전화왔구나 하시고  전화를 받으시죠^^

    집에 할머니와 해피랑 둘이 있을때   딩동   집에 누군가가 찿아오면  문앞에서  짖다가 할머니에게 가서 짖다

    와따가따 하며 할머니가 나올때까지 짖어줍니다.  할머니는 아,, 누가왔구나  하며 알수있데요!  그래서 너무나도 해피에게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7번  사람을 절대   할타주지 않습니다.   이상하게 다른개는 만나면  막  할거든요

        사람손을 빨고  얼굴빨고   난리가 나는데....

       우리 아이는 사람을   안할타요  절대로....

       위생상 정말 맘에  듭니당 ㅋㅋㅋ  특이해요

 

마지막으로 저에겐 아주 소중한 친구에요

한때 직장 스트레스로 인해 집에오면  그냥 그저그랬는데...

제가 집에와도 다들 자거나 조용한 우리집....

하지만 해피는  나를 반겨주고 반갑다고 .. 한순간에 들어와서 반겨주니...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따분하고 심심할때도 함께 산책로를 걸어주는 친구.....

그래서 전  우리 해피가 너무나도 좋습니다.

 

해피가 지금 5년이면 나이가 사람으로 치면 50살 접어들었다고 하네요 

해피가 언제까지 살지는 모르지만  평생을 함께 할꺼고  그날까지는 정말 나의가족

나의 친구가 되어주기에  잘 지낼것입니다.  사랑해 해피야~~~

 

 

이상!!!

 

이러니 제가 안이뻐할래야 안이뻐할수가 없죠 ㅋㅋㅋㅋ

우리 해피 정말 이쁘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