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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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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의 탄생때도 함께한 반려친구들이예요~


BY 둥이둥둥맘 2012-05-15



벌써 두 냥이와 산지 9년차네요.

결혼 후에도 같이 살아야하는지 아이땜에 많이 고민했는데..

남편이 더 좋아하는 바람에 지금도 굳굳하게 저희 곁을 지키고 있는 아이들이랍니다.

7Kg의 거구 부부냥이예요=^^=

 

뱃속때부터 같이한 아이들이라 아이에게도 발톱한번 내지않고 항상 맘넓게 아이의 장난을 받아준답니다.

그래서 아이가 이애들을 냥이라고 생각안하고 그냥 이름있는 친구들이라 생각해요 ㅋㅋ

저희 아이가 22개월 말괄량이라 장난이 좀 -- 거칠어요.

 

그래도 맛난간식도 자기가 주겠다며 저렇게 손수 떼어주고 장난감도 있음 함께 놀자 주고 그래요 ㅎㅎ

 

보면 웃기고 아이도 동물사랑을 통해 감성이 풍부해지는거 같아 좋답니다.

 

이렇게 저희 아이와 오래오래 잘지내는 짝궁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