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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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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과 함께한 첫 스튜디오 촬영!!


BY 노란꽃망울 2012-02-29

 

제가 이번에 우리 아가들이랑 첫 스튜디오 나들이를 했답니다.

가니까 헤어도 해주고 메이크업도 해주고... 호강했지요 ㅎ

 

사실.. 아이랑 사진을 아이랑 스튜디오에서 찍는

특별한 사진 한 장 정도 있었으면 좋겠다...

하고 알아보다가 왠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아서..

(가격도 너무 비싸고 사진도 별로...)

 

그런데 일룸이라는 가구회사에서 가구 매장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해주더라구요!!

 

물론 사연을 적어서 당첨된 사람에 한해서 지만요.. ㅎ

혹시나... 하고 사연을 끄적끄적해서 신청 하면서도 뭐 특별한 사연만

뽑히겠지 해서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 당첨 ㅎ

 

논현 가구거리는 서울 살아도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는데...

거기에 있는 일룸 브랜드 샵이 있더라구요.

제가 도착했을 때 저희 말고 1팀이 먼저 촬영하고 있었는데,

기다리면서 촬영하는 것 구경도 하고 가구도 보고 하니 금방 저희 차례....

 

사실 사진이라는 거..

매번 찍는것만 하다가 제가 찍히는 상황이 되니까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래도 촬영하는 동안 너무 즐겁게 해주셔서 재미있었고, 뿌듯했어요!!

그래서 자랑도 할 겸 사진 투척!! ㅎ 아무튼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

이벤트 아직도 계속 하는 것 같던데

아이랑 사진 찍으시려는 맘들 있으면 공유해요!! 일룸 검색하면 나오더라구요.

 

아무튼 간만에 좋은 이벤트에도 당첨되고,. 올해는 좀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줌마렐라를 꿈꿔봐야 겠어요 ㅎ

좋은 밤 되세요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