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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가 된 우리 딸!


BY 초록장미 2011-09-22

공주가 된 우리 딸!

 한복을 좋아하는 우리 딸!
평소에 집에서도 한복입기를 즐겨한답니다.
치렁치렁 늘어진 한복이 불편할 텐데도
한복을 너무 좋아하네요.


 사극만 보면 배우들의 연기와는 상관없이
전통 의상과 노리개에 유난히 관심을 보이는 
어린 딸에게 예전에 친정어머님이 처녀 때
입으셨던 공단 한복을 뜯어 머리에 장미꽃을
만들어 달아 주고 사진을 찍어준 것인데
어색하지만 딸아이 기분을 맞춰주려고 
장식해서 사진 찍어준 것이랍니다.

 
 평소에 집에서 한복을 입혀 사진만 찍어주다가
요즘 '공주의 남자'사극에 푹 빠져 지내는 딸아이에게
마침 공주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기에
이번 추석에는 곱게 한복을 입혀 창덕궁으로 데려가서
왕과 왕비와 함께 공주로 변신되는 사진을 찍어 주었답니다.

 영문도 모른 채 자신이 진짜 공주가 된 듯이 기뻐하며
왕과 왕비가 아직도 창덕궁에 사는 줄 알고 신기해 한 딸에게
궁궐에서 왕과 왕비와 함께 날마다 한복 입고
행복하게 잘 살라고 했더니 엄마, 아빠와 함께 살겠다고
손 사레 치는 딸을 꼭 안아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