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4월말까지 열리는 미국 시애틀의 튤립축제는 .
세계인들이 몰려와 꽃구경을 하며 봄기운을 만끽한다.
잠깐 피었다가 지는 벚꽃에 비해 수명이 긴 튤립 수백만 송이가
가도 가도 끝 없이 피어 있어, 형형색색의 튤립 세상이 펼쳐진다.
4월 튤립이 진다고 슬퍼할 것도 없다. 곧 수선화가 다시 이 자리를
대신 하며 또 한 달은 꽃 천국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