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 조정경기장 얼음썰매 오픈했답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무료입장, 장비 무료대여, 주차비까지 무료!
잠깐 날씨풀린 지난 토요일 우리집 아이들과 외조카들과 함께 갔었어요.
잠깐 탄것 같은데 1시간 30분이 훌쩍 지났더군요.
아이들은 더 타고 싶다고 했지만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한시간이상 기다려야 탈수 있을것 같아 다음에 또 오자고 말하고는 3시정도에 나왔습니다.
썰매가 있으면 가지고와서 타도 된다고 하니 마트가서 눈에서 타는 눈썰매하나 장만해야겠어요.
애들 두녀석 타 태워서 앞에서 끌어주기만 하면되니까 더 좋겠죠.
춥다고 아이들 데리고 밖에 잘 나가지 않았었는데 오랜만에 외출하니
아이들 신나서 추운줄도 모르고 땀흘리면서 노는거 보니 역시 아이들은
집보다 밖에서 놀아야 더 신나는구나.... 날씨가 춥더라도 종종 아이들 데리 밖에 나와야 겠어요. 눈도 많이 내리니 눈싸움도 해야겠어요.
(첫번째 사진- 얼음으로 만든 토끼)
(두번째 사진- 얼음썰매타는 우리집 막내와 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