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싱글의 마지막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을하다가
사랑하는 남친을 버려두고 가장 소중한 친구들과 보내기로 했었습니다
어떤 크리스마스를 보낼까 며칠을 고민했었죠..
친구들과 여행을 갈까? 파티를 즐길까?
그러다 평소 한번쯤은 해보고싶었던 파자마파티를 하기로했었답니다
장소는 신혼집으로 제가살게될 우리집이었답니다
그때 한창 신혼집을 꾸밀때였는데(며칠후가 제결혼식이었거든요~ㅎ)정리도 덜된
그집에 파티준비를 했답니다
풍선도 불어 달아놓고 반짝반짝 트리도 달고..
그리고 맛있는 요리들도 직접 함께 만들었답니다
친구들과 파티를 준비하는시간역시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었던것같아요
그렇게 완벽한 파티준비가 끝나고 저희는 잠옷으로 갈아입었죠~ㅎ
그리고 이멋진 추억을 남기기위해 사진도 많이 찍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못다한 이야기꽃을 피웠답니다
결혼을 하면 이제 더 자주보지못할테니 그시간이 참 많이 아쉬어서 밤새도록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당시 저말고도한친구가 결혼을 앞두고 있었기에 정말 우리가 즐길수있는 마지막 파티였거든요
그렇게 정말 잊지못할 우리들의 크리스마스를 보냈었답니다..
지금은 모두 결혼을해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있답니다
전처럼 자주만나지는 못하고있지만..
서로의 마음은 말하지않아도알고있는 우리랍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서로 안부전화로 끝났지만..
언제가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이친구들과 이멋진 크리스마스파티를 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