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의 대표적인 진행자이자 CF 모델로까지 주가를 올리고 있는 비보이 출신 박재민이 지상파 프로그램의 리포터로서도 훌륭한 신고식을 마쳐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MBC-TV의 연예프로그램인 ‘섹션TV 연예통신’의 봄 개편을 맞이하여 새로운 리포터로 등장한 박재민은 ‘지붕뚫고 하이킥’의 히로인인 신세경의 광고 촬영 현장을 찾아 시종일관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깔끔하게 인터뷰를 마쳤다. 생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신인답지 않게 긴장한 모습 없이 스튜디오 촬영까지 끝내자 MC인 김용만, 현영마저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방송이 끝난 직후 박재민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즉각적인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 여기에 서울대 출신 비보이라는 독특한 이력까지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분위기이다.

남성지의 표지 모델을 했을 정도의 남다른 체격 조건과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박재민은 완벽한 영어 구사와 현란한 애드리브를 발판으로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비보이 대회 전문 MC로 수년간 입지를 굳혀왔고, 최근에는 ‘도토루 커피’, ‘KTF SHOW’ 등 7편의 TV CF에 조연급으로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박재민은 매주 금요일 밤마다 ‘섹션TV 연예통신’의 고정 리포터로서 출연함은 물론, 오는 5월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보이 대회인 ‘CYON B-BOY CHAMPIONSHIP’의 메인 MC로도 전국을 누빌 계획이다.

(자료:마스터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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