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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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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쁜 딸랑구들 ,


BY 한나다연맘 2010-05-26

하나에서 둘이 되더니 , 둘에서 셋이되고 , 넷이 되어

어느덧 두 아이에 엄마가 되었네요,

아직도 철없는 엄마이지만 , 두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아주아주 크죠 ~

 

처음 결혼해서 가진 첫째 딸아이 우리 이쁜 한나.

그 놈의 돈이 뭔지, 돌때까지도 친정엄마가 키워줘서 돌때 엄마아빠한테

오지 않는다고 하여 힘들게 찍은 사진이죠,,

돌잡이도 친정엄마랑 함께했을 정도로 첫애가 친정엄마랑 안 떨어져

있을려구도 했구요..서운했지만 어쩔수 없었죠..

뱃속엔 우리 둘째딸도 자리하고 있었구요..

 

둘째딸까지는 엄마한테 맞길수 없고 ,

내 손으로 키워야 겠단 생각으로 회사도 그만 두고

혼자 키우기 힘들다고 신랑은 절 친정으로 보내고

지금은 한달에 한번씩 천안에서 부산으로 오가며,

아기들을 보고 있는 우리 신랑 .

 

아빠를 너무나도 좋아하지만 영상으로만 통화하고 있구.

아직 저희에겐 같이 찍은 가족사진이 없네요,,

맨날 말로만 가족사진 찍자구 하고 있어요..

조만간 우리 둘째딸과 첫째딸랑구랑 함께 사진관에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