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관 무기력증으로 인해서 계속 7개월에 조산을 하는 바람에 아이 3명을 하늘나라로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임심 36주만에 얻은 울아들..건강하고 튼튼하게 잘자라주어서 넘 행복하답니다. 누굴 닮아서 그리 동글동글한지 얼굴 뿐만 아니라 몸전체가 둥글둥글해서 지금은 9개월인데도 기어다니지 안고 데구르르 굴러서 거실을 다 돌아다니고 있어요. 사진기만 들이대면 얼어 버리는 얼굴 표정 때문에 웃는 사진이 하나도 없답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어도 깨물어 주고 싶을 많큼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