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면 은행나무 단풍이 예쁜 경복궁 길입니다.
삼청동 길을 따라 쭉 올라오다 보면 옛 정취가 물씬 풍겨와 사색에 잠기곤 하지요.
결혼 전에는 친구들과, 부모님과 함께 오던 이 길이
결혼을 하고 나니 아이들과, 남편과 함께 거닐게 되네요.
매일 보던 풍경에 나뭇잎 크기가 달라지고, 색이 바뀌는것을 보며
시간이 흘러감을 느끼게 되네요.
조금은 숨 돌릴 여유를 갖고 시간이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