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에 이렇게 개나리가 피어나는지 몰랐어요
지나다가 문득 눈을 사로잡은 노오란 개나리꽃...
이렇게 많이 핀줄 몰랐어요
동네 길을 지다다가 활짝 피어있어 찍었는데
건너편에서 바라본 어느 분 왜 찍느냐구 물으시네요
예뻐서 찍는다구 했더니 본인이 꺽어다 물에 꽃아 놓으신거라네요
수고하신 분이 계시니 즐겁게 보는이도 있다구
감사하다구 했답니다
실력도 없구 담벼락에 붙어 있어서..
피자집 사장님이셨더라구요?
피자집 안에 천정 가까이 요렇게 꽃아 놓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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