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행
오랜만에 포천 백운산으로 가을 산행을 나섯다.
산우회 회원들이 40명이상이 모이는 호황을 이루었다.
남편동창들 산행에 부인들도 함께 참여를 하는 가족같은 회원들인데,
난 점점 게을러져서 그런지 거의가 불참을 하는데 이번에는 원행을 간다기에
따라 나섯는데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대하게 되니 무척 반가웠다.
무슨 모임이든 함께 할 수있다는건 참 즐거운 일이다.
가을을 물들이는 고운 빛깔의 잎새들이 손짓을 하는 등산길로 들어섯다.
산행코스는 어렵지 않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정상에서 쉬었다가
하산을 해서 이동 갈비집에서 맛있게 갈비를 먹고는 다음을 약속하고
즐거운 발걸음으로 원위치에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