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침저녁은 쌀쌀해서 보일러를 켜야 하지만
한낮은 뜨겁고, 아이들 아직은 면역력이 약해서 참 놀기 애매한 날씨예요.
하지만 집근처의 공원에서 분수대앞에서 신나게 노는 아이들때문에
기분이 약간은 개운해졌어요.
분수대가 계속 나오는게 아니라 나왔다 멈췄다.
또옆의 분수가 치솟고, 다시 가라앉고
아이들은 두곳을 번갈아 오가는통에 보는 저도 즐거웠어요.
ㅋㅋ 그럴땐 티비드라마보는것보다 더 즐거워요.
둘쨰는 하도 움직임이 빨라서 올림푸스dslr의 스포츠모드로만 찍게 되요.
좀 서보라고 하면 자기는 모델이 아니라고 군시렁거리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