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사루비아.
삐리리링.....삐리리링... 천정에 가깝게 위치한 창. 어렴풋이 흘러든 햇살로 인해 방안은 작은 조명하나 비추는듯 하지만.. 어두운 방안은 쥐죽은듯 조용하다. 노란 띠벽지 위에 걸려있는 인터폰을 받을 기미가 없다. 삐리리링.... 삐리리링.... ..
1편|작가: 민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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