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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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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펄수렁


BY 산골향기 2015-12-07

조그만 아파트도 하나 마련 하는가 하더니 외환위가 터졌다

 

뉴스에서 연일 위기를극복 해야 한다고 하였다

 

금모으기를 하는가 하면 유수의 업체들이 쓰러지거나 넘어가는게 다반사였다

 

일촉즉발의 위험한 위기가 언제고 도래  할 수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었다

 

어떤 개인의 노력으로도 안되는 게 너무나 많다 는  걸 느꼈다

 

직장을 잃고 여기저기서 탄식이 흘러 나왔고 가정이 해체 되는가 하면

 

노숙자가 생겨 나고 심지어는 생명을 경시 여기는 사람들 까지도 생겨 났다

 

일제 강점기나 동족사변도 버텨 온 민족인지라 외환위기도 다 넘어 갔는가 보다

 

우리네 삶은 경제가 좋으나 안 좋으나 저유가가 되는지 고유가가 되든지 어쩌든 간에

 

늘 불안 요소를 가지고 있는가 보다

 

여러가지의 불안 요소 가운데서도 정신을 차리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어려운 문제들을 차근 차근히 극복 해 나아감이 필요 한가 보다

 

정말 육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라 여러 가지 복합적인 환경의 영향을 받으면서

 

살아 나가야 하는가보다

 

어려울 수록 서로 서로 필요를 채워 주고 이웃을 돌아 보는 지혜가 필요 하여

 

민심이 흉흉 해 지는 걸 막으며 또한 사회가 훈훈 해 지는 결과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