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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면서(에고야 산드라님 빠졌넹)


BY 산부인과 2003-11-15

참 시간이 물같이 빨리 흐릅니다

첨에 이 소설을 시작할 의도가 없었습니다

기분이 안좋고 좀 제가 개인적으로 계속해서 안좋은 시간을 갖고있던 찰나에

전에 산부인과에서 무슨일이를 쓴 걸로 인해

세번다님이 소설을 써보라고 권장했습니다

신경을 다른곳으로 쓰면

잠시 내 상념이 뭍힐꺼라 생각해서

그래서 쓰기시작했죠

작품 구성 그런거 없습니다

하루에 한껀

내가 올린 소설의 중요부분만 생각하고

그걸 토대로 컴 앞에 앉아서 그냥 마구 뚜드리면서 글을 써가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오타도엄청 나고

앞뒤가 안맞을까봐

알게 모르게 글 올리고 나중에서야 부랴 부랴 수정을 한적도 있었답니다

노로 뺨을 맞은거

얼굴에 벚꽃이 핀거

분뇨의 역류

우산에 팬티 걸린거

모든것들이 전부 경험이였습니다

개중에 몇개는 제가 실제로 경험하지 않고

주위 친구들의 경험을 쓴것도 있지만

24편 모두 경험입니다

아~감전은 배철수씨가 예전에 생방송 도중에 감전사고당한걸 인용했습니다

어쨋거나 이것도 실화는 실화죠

참 너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 감사했습니다

조금 쉬었다가 이번엔 도희의 입장에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그러니까 발쩐이와 도희의 결혼 이야기가 되겠죠

조금 쉴 시간을 주면

좀 제대로 작품 구성이란걸 해서

다시 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이얕고 깊이없는 내용 읽느라 수고하신 모든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세번다님-정말 저의 열성적인 팬이시고저의 정신적 후원자 입니다

매일 매일 조언 아끼지 않으시고 관심은 저보다 더한 님이 세번다님 님 짱~

 

봉지사랑님-소설방에서 알게된 분이지만 제가 봉지님의 새로운 딸이 되어드리기로 했죠

그나저나 꼭 유모모한테 제꺼 넘겨주셔야 합니다

 

참소주님-머나먼 미국서 항상 여기 시간 맞추느라 고생했어요

멀리있지만 난 널? 친구라고 생각하거든요 앞으로 좋은 친구가 되어 줄꺼죠?

 

로리님-역시나 나의 첫 남자 팬으로써 좋은 감상 감사합니다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님에겐 뭐랄까 향기가 있을꺼 같아요 여자만 향기가 있는게 아닐테니까요

 

보리수님-열성중에 열성 항상 일찍 꼬리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저한테 질문 하셨던 분 맞죠?

 

정글인님-숙제 하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정말 관심 있게 봐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근데 요즘 숙제 잘 안해서 삐졌슴돠

 

종이칼님-행님 요즘 꼬리가 없어서 너무 서운했지만 그래도 엄청나게 밀어준 덕에 여까지 잘 왔습니다

 

나리꽃님-비록 늦게 알게 됐지만 기간 따지지 않고 절 쫒아다니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아직도 제가 누군지 모르시겠습니까? ㅡ..ㅡ

 

금잔화님-역시나 외출해서도 제 소설생각으로 애태웠다는글 읽었을때 너무 감동 먹었습니다

 

왕사마귀님-첫번 소설에 이어서 이번까지 음.. 말이 필요없는 예리함의 소유자 고맙습니다

 

이젠님-늦게 와서 정말 서운했지만 그래도 너무 늦지 않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자만 정모 했던 분들중에 아지트 가입 안한거 알죠?

 

3134님-많이 바쁘고 어딘지 몰라 많이 헤맸죠? 이젠 해매지 말고 역시나 계속해서 저에게 힘을 주시와요

 

핑키님-제가 첨으로 아지트 오픈했을때 기입해준 친구 우연히 소설쓰는걸 봤고 그래서 알게된 나의 온라인상 친구 고마워

 

김유진님-역시나 갠적으로 많은 호감을 갖고 있는 분입니다

억지스런 제글 읽느라 수고하셨어요 정말 님 소설은 너무 재미있습니다

 

영악한뇬님-뭐 이분은 저보다 한수위라 말할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님의 골수 팬이 되고 말았으니까요

 

골무님-늦게 오셨지만 앞으로 충분히 더친해질수 있으니까 서운하게 생각하진 않겠습니다

 

허브아기님-귀여운 동상 유일한 동상 궁둥이가 육감적인 동상

나 앞으로 인기 작가 되믄 방송국도 가야 하니까 다이어트 열라 전수해줘

 

은비까비님-블로그 있으시죠? 제가 바쁜 핑계로 가보질 못했어요

이제 한가하니 꼭 가도록 할께요 너무 감사합니다

 

요정핑크님-요즘 좀 뜸하시긴 했지만 항상 보고 계시다는거 알지요

절 열심히 쫒아다니시고 또 제 건강까지 걱정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아정님- 왜 소설 3편 안올리세요 제가 아정님 에세이 방에서도 얼마나 잘 님의 글을 읽고있는지 거 아시는감?

 

오이님- 이제 몸풀때가 얼마 안남았는데 아지트 활동도 열심히 하시고

또 제게 힘도 되주시고 정말 정말 감사감사

 

이쁜공주님- 첨 오신부인거 같은데 제 첫 소설은 소설 첫 화면 하단에 가면

작가명에 산부인과를 치면 제 첫 소설이 뜹니다

그걸 읽고 이걸 다시 읽으면 이어지는 게 있어서 더 재미나게 읽을수 있답니다

 

빠나나님-수다방서 자주 대화 했지만 멀리 사는 관계로 .. 하지만 항상 같이 있는 분이란걸 느껴요

역시나 저에게 관심 갖아줘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는 분들중 한분

 

회전목마님- 절묘한 시선이 좋다고 평해주어서 그때 참 고마웠어요

왜냐면 첫 소설을 읽었던 분이란걸 증명해 주신 거니까요

 

내 또 누구님-정말 뉘신지요.. 꼬리다는 분들은 정말 대략다 아시는 분인데

간간히 모르는 분들도  많아서요

하지만 그런 모른 분들의 방문은 그래서 절 더 기쁘게 합니다

 

해결사님-소설을 안좋아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한번에 다 읽어주시니 너무 너무 황송하고 감사합니다

바쁘신데 제가 너무 졸라서 죄송했어요

 

옆에집 아가씨님-첨엔 절 비판하는 글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란걸 알고 회심의 미소를..

누구신지 모르지만 정말 아가씨 맞나요? 그게 궁금했어요 항상

 

혜수맘님-왜 요즘은 메일도 없고 전화도 없으세요

언제 같이 저녁먹죠? 평택에 사는 유일한 제 팬이신데

 

야생화님-아직도 저때문에 사시나요? 글이 이렇게 끝나버려서 혹 생의활력을 잃으신건 아니시죠? 로리님께 듣고오셨군요

 

연하님-진짜 저보다 연하일까? ㅎㅎㅎ

이번 소설엔 너무 첨 뵙는 분들이 많아서 유난히 행복했습니다 그 행복을 주신님중에 연하님도 포함되어 있답니다

 

단골님-아이디는 단골이믄서 왜 꼬리는 한번만 남기셨죠?

누구신지 모르지만 님역시 잘 읽고 있었을 꺼라 생각합니다

 

지나가던 과객님-정말 그대는 정녕 과객이신가요?

말투는 여자분 같이 않던데 제가 궁금해 하는 한분중에 한분 혹 이글을 본다면 다시한번 꼬리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노트북님-왜 요즘 글 안올리세요? 힘들긴 해도 제가 나름대로 해석하면서 읽는데

어쨋거나 한번이라도 웃었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봄햇살님-첨번에도 이번에도 관심있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때 분명 제 아지트에 온다고 하셨는데 오셨나요? 한번 뱉은 말엔 책임 져야 합니다

아님 저 추적 들어갑니다

 

꽃사과님-이 아이디를 어디서 많이 본아이딘데 혹? 에세이 방에 계신분 아닌가요?

어쨋거나 재미있게 읽어주셨던 분이니까 저야 오히려 님께 더 고마울 따름이죠

 

뮤직포유님-전번에 똥퍼쏭 님 아니였으면 클 날뻔 했습니다

정말 감사했어요 꼭 한번 뵈었으면 하는 분중에 한분인데

 

속상해방님-토크토크 방에서 오셨군요

실은 거기까지 가서 광고하고 싶었는데 차마 태클이 무서워서..

 

pre님-아 님 소설 기다리다가 눈 빠지겠습니다

밤에만 출근하셔서 그런가요? 언제 올라오나요 전번에 저 위로해준것 정말 감사합니다

 

산드라님-죄송합니다 지가 정신이 오락가락 해서리

님을 빠트렸어요 어째쓰까나.. 정말로 용서해 주시시요

2부를 쓰면 그땐 꼭 산드라님 부터 챙겨드릴께요 나같음 이름 빠졌다고 엄청 서운해 할텐데

좋은 글만 써주시고 님 제가 유명해 지면 님 방송국 구경시켜드릴께요

그치만 언제 유명해 질런지 나도 몰라요

 

 

아 빼먹은분 없겠죠

일일히 메모해서 적은거걸랑요

정말 여러님들 혹 안적은님 있으면 너그럽게 용서를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