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탈퇴를 하면서..
다시는 안 나올것 처럼 요란을 떨면서..
하는 이들도..
다시 재가입을 할때면..
다른 아이디로 들어와...
다른 이 마냥 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기에 반말 하는 이들도 무지 많았다...
민경도 그렇게 생각 한다..
자기가 취미 삼아 하는 짓인데..
굳이 싫어면 글을 안 올리면 되는것이지..
뭔 인사 마냥 요란을 떨고...
다시 도둑 고양이 마냥 다른 사람 처럼 하고..
나타 나는게 실로 꼴 불견이었다..
민경이...
탈퇴를 하곤 사라가...
이제 민경이 글을 못보게 되어서 ...
슬프고 다시 글을 보게 될때를..
기다니는 수 밖에 없다고 올린 글이 한참 뒤 목록에서..
읽을수 있었다...
민경이 다시 글을 올리자...
민경이를 환영 하는..
일명 펜이라고 하는 이들이..
답글을 많이도 달아주어..
게시판 한 페이지가..
민경에 대한 찬사의 글이 였다...
괜히 우쭐 하는 기분이 들었다..
이런 맛일 것이다..
돈을 받지 않고도..
열심히 자기 시간을 쪼개어..
글을 올리는 기분이...
하루 만에 민경이 프로 포즈에 들어온 ...
글은 50통이 넘었다...
여전히..
갱숙이도 아이디가 그대로고.
준호도 탈퇴를 ?p번 했는데..
다시 있었다...
그리고..
조현우도...
그대로 있었다...
그들과 상관 없이...
민경은 글을 올렸다...
민경이 글은 주로 생활 하면서 겪는 글이다..
자기감정에 빠지지 않게 쓰기 위해..
형용사는 될수 있음 사용을 안할려고 한다..
어쩜..
민경이 성격과도 같이..
단백하고...솔직 하게..
쓰는 민경이 글은..
좋아 하는 골수 펜들이 많은편에 속했다...
민경은...
그 사이트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났다..
갱숙이 표현 대로면..
친정 같은 곳이다...
여태 민경과 컴퓨터에서 나와..
만난 사람은 모두 이 사이트에서 ..
세상밖으로 나와 만났었니...
그렇게 표현 해도 무리는 아니다...
간간히 준호의 글도 올라 온다...
준호의 글도..
생활글이다..
그의 글은 재미 있다..
조폭이라 그런것 같다...
그좋은 예로..
감자탕집에서..라고 쓴글에는..
친구랑 같이 감자탕을 먹어러 갔다고한다..
그중 한명이..
예쁜 여자들만 보면..
후루룩 하고 먹은 소릴 낸다고 한다..
그 곳에서 그친구의 그소릴 듣고 돌아 보니..
정말 감자탕 하고 전혀 안어울리는 쭉빵의 여자가..
들어 오더란다..
그기에서 먹던 모든 사람의눈이 모두..
그 여자에게 초점미 마추어 졌는데..
자리에 앉다가..
그쭉빵이 어떤 아줌마랑 어깨가 부딪쳤다고 한다..
그러자 그 쭉빵왈...씨발년 눈을 어디다 두고 다니는거야..
이렇게 말하더라고..
너무나 예상 밖에의 말에..
홀에 있던 모든 손님들이 눈이 휭둥그레 그 여자만 쳤다 봤다고 한다.
이에..
준호가 나가면서 그 쭉빵 보고 하는 말이...
"아이 그 씨발년~ 얼굴은 예쁜데..
주둥아리가 두개라 그런지 여엉 그 주둥아리가 걸레구만"
하고 나오면...
놀래서 쳐다 보는...
그 쭉빵에게...
윙크를 하고 나왔다는 이야기..
명절을 홀로 보내는게 싫어...
거제도로 여행을 했는데..
더 외로워서 죽을뻔 했다고..
다음에는 꼭 해외로 뛴다는 ..
그런식의 생활의 글이올라 오기때문에...
굳이 따로 통화를 하지 않더라도..
근황은 알수 있다...
갱숙이는...
순전히...
준호에 대한 그리움을 표하는 글을..
올렸다..
아마..
준호는 갱숙이가 보내는 글을 열어 보지도..
않는듯 했다..
민경도 그때 북한산 간다고 진주갈때 전화 하고..
연락을 끝었기 때문에..
어떻게 위로를 해줄수가 없었다..
이건..
위로로도 해결 될수 없는 문제다..
결혼 한 사람이 받은 상처를..
혼자만이..
시간에 맡길수 밖에 없다...
갱숙은 절대 못 잊는다고 할것이다..
그녀의 성격상은 그렇게 말할것이라...
충분히...
한데...
꿈에 자꾸 준호가 나타 난다...
글에 올렸다..
제목..너가 보길 바래...로..
제발 부탁인데..
꿈에좀 나타나지 마라 말이야..
너만 생각 해도 머리가 찌끈 거리는데..
꿈에 나타 나고 지랄이야..지랄이긴...
하고...
그때 까지도..
준호가 지지리도 미웠다..
민경의 자존심을 몽땅 짚밞힌것 같았서...
준호의 글은..
외롭다고 한다...
그 외로움에 떨쳐 버리고 싶어..
술 취해 유치장 간일...
술취해 마누라 한테...
전화 해서 울었다는 글...
등등....
그의 글을 보고...
민경이 다시 글을 올렸다..
---중략---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그림자 만큼 외로운 것이라 했습니다..
나는 ...
그 친구가 그 외로움으로 부터 자유로워 지길..
마음 가득 빕니다...
----생략------
민경이의...
글쓰는 솜씨는 날로 늘었다...
조회수도 늘어만갔다...
아마..
민경이가 올리는글은..
모두가 볼것이다..
현우도...
태우도..
동석도..
영희도..
그리고..
준호도..
갱숙이도...
하지만...
민경이가 올리는 글은..
누구하나 의식 하지 않고..
자기 감정을 솔직히 드러 내놓았다...
이제...
더 이상은...
컴퓨터에서 나와...
세상 밖으로 나오는 일이 없을 테니까...
절대로 말이다...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