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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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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고 살기


BY 찬란한 햇살 2024-06-02

어렸을때 생활하던 시골살이를 나이 50이 넘어서야 다시 하게 되었다. 깨끗하고 높은 하늘 , 상쾌한 바람, 흙냄새 그리고 나의 고양이 피피와 사는것이 이렇게 행복한 줄 이제야 알았다. 젊어서는 도시에서 살다가 지쳐서 이제야 다시 고향 시골로 오게 되었다.
나는 작은 텃밭을 가꾸는 것이 참으로 즐겁고 행복하다. 낮에는 들꽃과 심어 놓은 꽃들이 예쁘게 피고 진다. 나의 남편과 같이 이곳에서 평생을 살 생각을 하고 내려왔다.
소박하고 조졸한 행복을 꿈꾸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