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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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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8일-늘 같은 해… 사람 마음만 부산


BY 사교계여우 2020-12-28

12월28일-늘 같은 해… 사람 마음만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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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인생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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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홈을 떠나 1, 2, 3루를 거쳐 

다시 홈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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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 바퀴 돌아와 밟는 홈은 

처음 떠날 때의 홈과는 전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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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먼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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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돌아온 순례자는 꼭 겨울나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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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하늘처럼/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그 사람에게/하늘냄새를 맡는다.’ 

(박희준 ‘하늘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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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겨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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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조름 상큼한 개펄 해초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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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밭 어지럽게 찍힌 새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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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 쏴아! 쏴아! 소리치는 바닷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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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 수다 떨며, 

고깃배 위를 비행하는 기러기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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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는 저녁노을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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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는 아침 황금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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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는 한낮 잔물결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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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 해넘이, 동해 해돋이, 남해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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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해 새해가 어디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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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야 늘 같은 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