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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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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갔더니...


BY 명연 2020-02-12

외출하면서 보니 밖에 꽃기린이 시들시들하게 매마른채로 조용히 울고 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  마음이 안좋아 안고 들어와서 물도 주고 잘 손질해 주니 그런대로 모양이 나네요. 누가 무슨사정이 있어 버렸는지 모르겠지만 마음은 안좋았습니다. 가끔 보면 고양이도, 강아지도 꽃도 버린분들이 많은데 안타깝습니다. 생명이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사량해 주면 안되나 이런 생각이 들었서 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