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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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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의 행복 .. 187


BY 행복해 2019-09-22

옷 사이즈를 110으로 산게 ...행복입니다

계절이 바뀌면 잠잘때 입을 옷을 구하는게 늘 걱정입니다
몸은 185에 62키로라 깡말랐는데
잠잘때 기름은 얼마나 나오는지 항상 옷이 기름에 절어있습니다

듣기로  노인을 모시고살면  밤에 입는 옷은
빨지않고 싸게사서 몇번입히고 버린다는 말을 들었지요

나는 잘때 몸부림이 심하고 기름이 많아
심지어 요까지 기름칠을 하니까
내 늙어면 ...어떡하나 .......

그러다가
몇일전 110사이즈를 사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나도 싼 가격의 옷을 110으로 구입했습니다
105사이즈로 는 언제나 팔길이가 몽땅해서
손과 팔꿈치 중간에 소매가 걸렸었는데.......
이렇게 110을 사니
풍덩하니 손까지 소매가 내려오니

십년묶은 채증이 쑥 내려갑니다
 
이제 여름이 와도
이렇게  옷을 장만하면 되니
큰시름을 놓았습니다

옷 110 사이즈를 사입는게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