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8일차...에어로빅 1일차..
명절 뒷담화는 꼭 필요하다.
역시
형님은
163/ 54 이 완벽한 몸무게에서
3키로 다요트하여 51 찍고 시댁왔다고 한다.
새벽 한 시 시댁오자마자 치맥을 먹고 잔 나는
다음 날 아침은 붓기로 64은 더 나가보였는디~
음식 만드는 아침 형님과 주방에 등판을 보이는 순간, 몸둥이 비교 말에 그냥 또 맘 상하고 왔다.
아니 맘 상해도 안되는게 음식을 보면 왜~~~ 푸드파이터 되는지... 누구 탓! 내 탓ㅜㅜ
7일간의 헬스를 도루묵만들어 왔다.
오늘 아침 9시40분 시작되는
에어로빅 하기 전까지, 헬스는 무조건 1시간 먼저와서 걷기보다 뛰는 위주로 바꾸었다.
에어로빅 와~~~~
인원이 어마어마하다^^
명절 다음 날이라 출석율높진 않았으나 전원36명에 25명은 참석했다.
왜 어디든 자기소개를 해야하는지~~여기도
그 관문을 통과해야했다.
이제 딱히 4학년2반 나이와 이름 잘 부탁한다는 말 밖에 할게 없는디.....
나는 아직 처음 참석한 에어로빅 수업에 그 많은 회원이 눈에 확 들어오지 않은데 나만 주목받자니~ 많은 경험이 없어그런가 참 어색하고 쑥스러웠다.나보다 한 살 적은 강사님은 벌써 내이름을 외우고 씨자를 붙혀주는 센스까지
난 내가 이렇게 몸치 박치일거라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오늘 확실히 알았다.
왜이리 뻣뻣한 근육과 뼈가 있는지..... 내꺼다.
나의 몸은 누구에게 구속 받기 싫은가보다
샘이 적극적으로 알려주어도 1도관심없다는 듯
너무 자유분방하다. 이 또한 내탓이오....
오늘은 너무 수다 못하겠다..
몸이 피곤함이 느껴진다..
이어쓰기...... 에어로빅은 음악소리에 몸을 맡기면 저절로 움직여짐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