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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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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뜨라미는 우는데


BY 만석. 2019-08-14

수요예배 드리고 교회에서 바로 만보걷기를  시작했습니다.
길가 숲에선 귀뜨라미가 우는데 아직 가을은 멀었나 봅니다.

낮에도 많이 덥더니 저녁에도 여전히 찜통더위입니다.
어서 찬바람이 좀 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낮에는 애들 말대로 시체놀이를 했습니다.
움직이지 않고 죽은 듯이.......

좀 줄여서 걸으려 했는데  오히려 더 걸었네요.
습관이란 참 무섭습니다. 걷고 나야 일과를 마친 듯. 

우리 님들 모두 고운꿈 청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