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나 다음 같은 큰 사이트가
있지만 난 아컴이 좋다.
엄마와 아내로만 살아온 아줌마
그런 아줌마들끼리 소통의 공간이기에
아줌마의 삶에 자신을 돌이켜보고
자아를 찾아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어 좋다.
가끔 오류가 날 때면 큰 사이트에 비해
조건이 열악해 그러리라 생각된다.
열심히 작성한 댓글이
빨간 a글자만 계속되고
댓글이 달리지 않아 짜증 날 때도 있다.
그러려니 하고 그냥 나가거나
다음에 와서 다시 댓글 달기도 한다.
지난 월요일에는 개인 커뮤니티에
저장해놓고 싶은 글이 있어
소셜 댓글을 달았다.
포스팅이 완료되었습니다.
메시지에 확인을 누르면
다시 포스팅이 완료되었습니다.
또 확인 누르고 여러 번 반복되어
아컴을 이용할 수 없어 아컴에서 나가
폰을 재 부팅하고 오니
소셜댓글 하나 달았는데
똑같은 댓글이 33개나 달려 있었다.
의도치 않은 댓글 도배
이건 아니다 싶어 일일이 삭제하였다.
정말 삭제하시겠습니까?
메시지에 확인을 32번
아줌마의 인내심을 발휘하였다.
그런데 33개만큼의 댓글 포인트는
적립되지 않았는데
지운 32개만큼 포인트는 소멸되었다.
이런 젠장~
오류 없이 아컴이 발전해 나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