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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산행
BY 만석 2019-06-07
눈 수술 후로 꼭 한 달만의 산행이었습니다.
검푸른 초목이 울창해져서 길이 낯설었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바람도 적당했고
미세먼지도 걱정 없어서 기분좋게 걸었습니다.
한동안 쉬었던 걸음이라 쉬엄쉬엄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13000보는 넉넉하게 걸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저녁을 해결하고 들어오고 싶었는데
영감이 말이 없어서 그냥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산행을 기분좋게 하고 와서
밥맛이 꿀맛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