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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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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내게 찾아온 꿈


BY 초은 2019-05-27

아는분   소개로  맞선 이라는  걸 보았습니다

부족함이  많는걸 알기에   몆번이나  정중히 거절했지만   마음 써주는게  고마워 그자리에   같습니다

창이  넓은  커피숍 창가로

약속 시간 보다  많이 늦져서 온  그녀는 머리인사만

하곤

자리에  앉아  목마르다고  쥬수를  시키곤    

핸드백을  에서  헤드폰으로   누군가에게 열심히  

멀 보내고는   쥬수가 오고 나서야

말을  건내 며

예기는  많이 들어습니다  라고  얼마나 애기를 하다가

솔직히 말할께요

그쪽은 내  타입은  아니네요

난  순간  할 말을 일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나보다 좋은분  만나셨으면  좋겠네요

미안 해요

전  일이있어서요     

그렇게  그는   창밖으로  가버리고  난  그냥  멍하니

커피잔만 바라 보았습니다

머가 

잘못  된것일까

집으로 오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지만

대화 나누었던 시간은   잛은데

집으로 오면서  어느상점의 유리 속에   비추어진 나를

보았습니다

초라한  내 모습을

유리속에  비친    나는

울고 있었습니다

그저

마믐이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었을 뿐인데

누군가  만난다는  것이    힘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