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울려퍼지는 새소리가 ...행복입니다

새벽에 잠이 깨나서
잠을 이루기가 힘들었는데
새소리가 납니다
짹짹..깍깍 ..5가지 정도의 다른 새소리가 납니다
이 소리에 정신이 진정되며 2시간여를 더 숙면을 취합니다

인간이 추악한게
이 새소리가 대낮에도 나는데 이때는 시끄럽습니다
성가십니다...끙

새들이 먹이를 찾는 행위를  하는게 저 새소리인데
나에겐 듣기가 좋습니다
인간들이 먹이를 찾는 행위를 하는 말소리는
나에겐 끔찍합니다...바바툴린 소가지에서 나오는 저주의 소리들입니다
정말 왜 태어났니...란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모든 사람들을 골고루 잘 먹이는 왕이 세상에 있을수 있나요
아침 다르고 점심 다르고...시시각각 요구가 달라지는데
그것들을 어떻게 남이 채워줄수있나요
각자 자기가 자기답게 살아아합니다
왜 나한테 지들 가진건 처분안하고 지들 먹을걸 달라고 아우성일까요

수영하는 날은 잠을 좀더 잘 잡니다
수영 안 하는 날은 집안일에 좀 더 몸을 놀려 더 잘 자도록 합니다
낮잠도 잘 자고 밤잡도 잘자고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란게
최악불경기 세상도
덜 불경기 세상도
언제나 나에게 오는 압력은 같은법
우짜던지 신경을 나에게 맞추고 ..덜 영향 받도록 애써며
지혜롭게 삽니다

이제 저 새들이 몰살되지나 않을까 ...새들에게 미안합니다
아무리 도시화가 되어도 어디선가 나타나는 저 새들의 생명력을 믿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