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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콤한 의뢰인을 보고 왔어요.


BY 수다 2019-04-27


비오는 목요일 저녁 아컴에서 당첨된
달콤한 의뢰인을 보았습니다
.
극장이 아티스탄홀인데
노안과 덜렁거림으로 이스탄불로 읽고

검색해 보니 없더군요.
다시 확인했더니 아티스탄홀이었습니다
.
혜화역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 해 있었습니다.
도착시간이 7시 티켓 팅하고 나니
배고픈데 저녁 먹기에는 부족한 시간

탈콤한 의뢰인을 보고 왔어요.

근처 포장마차에서 김떡순으로
간단히 저녁을 때웠습니다.
김떡순인데 순대가 나오기 전에
찍어서 김떡입니다
.

우연히 들어간 포장마차인
고승재 부자가 슈돌 촬영하였던 곳이더군요.
안에 슈돌 사진이 있었습니다.

탈콤한 의뢰인을 보고 왔어요.

든든히 먹고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극장은 넓고 깨끗하고 쾌적하였습니다.
좌석 번호가 너무 작게 쓰여 있어 옥에 티였습니다.
좌석번호 알아보기 힘들었는데
동행했던 딸랑 구가 찾았지요.^^
사진은 극장으로 내려가는 계단
중간에 기념 촬영하도록 의자와 함께
놓여 있는 곰돌이랍니다.

 
탈콤한 의뢰인을 보고 왔어요.

여러분은 사과를 잘하세요?
시도가 어렵지 하고 나면 쉽고 후련해지는
사과하는 용기를 알려주는 코믹연극이었습니다.
다툼과 화해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연극이었습니다.
 
극중 배우가 마음의 상처 받으면 마상마상하던데
저야 말로 낮에 마상마상했었는데
울다 웃다 힐링 제대로 하였습니다.
 

탈콤한 의뢰인을 보고 왔어요.

여멀티역에 김부연 철수역 김지훈, 영희역 이세나,
남멀티역에 옥경준 배우님입니다.
멀티역이 정해져 있었지만
모두 멀티배우라 할 만큼 연기력이 탁월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출근하니 동료가 어제 힘들었는데 잘 잤느냐 묻더군요.
대학로 가서 연극보고 힐링했기에 푹 잘잤다 했습니다.
힐링 찬스 주신 아컴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