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액상형 전자담배를 담배로 규정해 세금과 규제를 받게 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18

[오늘의미션] 열정을 불태우며 최고가 되보리라.


BY 사교계여우 2019-03-24

난 해보고 싶은것이 많은 아이였다. 관심분야도 다양했고, 여러가지 재능을 갖고 싶었다.
관심분야는 많고 그만큼 하고싶은것이 많으니 항상 새로운걸 발견하면 마음이 설레였다. 다 멋져보이고 대단해보였다.난 항상 시작은 잘한다.그러나 끝까지 가는 힘이 부족하고 한번에 불 붙은 마음은 금방 확 꺼져버렸다,그리고 또 다음 도전할것을 찾아보고 계획한다. 해보겠다고 앞뒤생각안하고 시작했다가 금방 포기하는 나를 옆에서 지켜본 가족과 친구들은 한심스러움과 걱정스러움을 나에게 표현했다.

참 시작은 잘해.또 저러다 말겠지-

그땐 그런 내가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시작을 했지만, 나중엔 한번씩 주위에서 끝까지 하지 못하는걸 지적할때마다 그런 소리 들어야하는 자체가 나 스스로 창피해서 내 스스로 무언가를 하고싶다는 욕구가 생길때마다 참기 시작했다.남들이 보는 날 생각하게 되면서 한가지일만 쭉 밀고 나가는것이 더 낫겠다 생각 한 이후 다른 분야에 관심을 더 가져본다던지 해보고싶은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을 하지 않았다.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도전해볼껄 아쉬움이 남는다.

도전을 하되 더 열정을 불러일으켜서 좀더 꾸준하게 밀고 나가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볼껄 하는 후회가 든다.20대엔 너무 고민만 하고 살았다.

추진력은 좋았지만 끝까지 끌고 가는 에너지가 부족했다. 계속 도전하고 내가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알아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제서야 알았으니 지금 하는일도 흐지부지 만들지말고 끝까지 열정을 불태우며 최고가 되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