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에게 편지를 써본일이 처음이네요 일년동안 수고 많았어 돌아보니 아쉬운일이 많지만 그래도 그런대로 잘살아왓어 무탈하게 지냈으니 더 바랄것이 있겠나 내년엔 더 건강하고 행복하고 좋은일도 많았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