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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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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BY 수다 2018-11-11


새끼손가락을 다쳤습니다.
연고 바르고 1회용 밴드 붙여 두면
아무는데 어려움이 많을듯하여 병원에 갔습니다.
토요일 저녁이라 응급실 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5바늘을 꿰매었습니다.
물 들어가면 안 된다고 해서 한동안 물 조심하느라 힘들었습니다.
새끼손가락이라도 아프니 손을 사용하기에 불편하였습니다.
중간 중간 치료받고 2주후 실밥을 뽑았습니다.
지금은 실밥 뽑은 자리도 아물었지만
상처부위가 불그스럼한게 피부가 얇아 보입니다.
가만 두어도 아프고 건들면 더 아픕니다.
보호막이 있으면 좋을 듯하여 1회용 밴드를 감았습니다.
1회용 밴드를 감고 나니 가만두었을 때는 아프지 않습니다.
뭐야 그럼 엄살? 나이가 몇인데?
53개월이 아니고 53살이야
어지간한 상처에 내성이 생길 때 아냐?
부주의해서 다치게 했으니까
비싼 응급실 다녀왔잖아 물 조심도 했고
너에 대한 존재감을 충분히 느꼈어
어제가 5
그동안 넌 충분히 휴무 했잖아
이제 엄살 그만 떨고 복귀하면 안 될까?
이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