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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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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의 행복 .. 133


BY 행복해 2018-01-10

아내의 독촉으로 2년만에 침대밑의 먼지를 닦아내는게 행복입니다.

마찬가지로 2년만에 가스랜지를 반빡반짝하게 닦은게 행복입니다.

깨긋하니 좋기는 하군요........

 

수영 발차기를 하는게 행복입니다.

평생을 열등하게 살아와서 등이 구부정하게 굽어서 살았는데

옆 거울을 보니 마른몸에 디자형 배불때기에서

옆 거울을 보니 마른몸에 일자형 배로 조금씩 나아지는게 보이는듯 합니다.

 

수영발차기를 해서는 몸이 나아가지 않아서 힘들어하다가 팔로서 수영을

한지가 2년여......

강습을 따라가기가 힘들어지고 팔이 과부하가 되는걸 느끼게 되고

발차기를 해야한다는 동기가 자발적으로 나오니까

이젠 반드시 발차기를 연마해야함을 압니다.

수영세계에도 두세력이 있습니다

내가 수영을 포기하도록 유도하고 방해하는 세력

마지못해 내가 수영이 발전되도록 마지못해 정보를 주는 세력

이렇게 두 세력이 있다는 걸 압니다.

발차기가 중요한 만큼 내가 중도에 발차기를 포기하도록 방해를

교모하게 지속해 옵니다.

그치만 발차기를 해야하는 동기가 내 내부에서 쏟아나오는 만큼

반드시 발차기를 내 걸로 소화해 갑니다.

 

물론 서두르지 않습니다.

10년간에 걸쳐서 천천히

40여년 간에 걸쳐서 천천히 나아갑니다

하루에 20몇개 정도 발차기를 하도록 해 갑니다

오다리 교정 운동도 한두가지를 꾸준히 해 갑니다.

 

수영발차기를 하다보니

원하지도 않던 몸매 교정이 조금씩 되는듯해서 행복입니다.

 

운동 선수들의 몸매가 반듯한걸 생각해보면

운동을  할수록 몸매가 교정되는건 기대될수 있겠습니다........